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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라인업 화려한 '우니베르소 페라리' 국내 개최

  • 기사입력 2023.06.01 14:43
  • 최종수정 2023.06.01 14:4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페라리의 세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가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이번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 온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페라리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F1 레이스카, 그리고 지난 3월 글로벌 출시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Ferrari Roma Spider)’를 포함한 최신 라인업 등 19대의 차량과 3대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비롯, 총 22대의 상징적인 페라리 모델들이 전시된다. 

본 전시는 1시간가량의 도슨트 투어로 진행되며, 일부 테마 공간에서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방한한 담당자가 도슨터로 직접 참여한다.

전시의 메인 행사로 페라리의 새로운 컨버터블 스포츠카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의 코리아 프리미어가 진행됐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La Nuova Dolce Vita)’이라는 페라리 로마의 콘셉트를 도시 경계 너머로 확장함으로써, 우아하고 편안한 오픈톱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차량이다. 

페라리 로마의 V8 2+ 콘셉트의 비율과 볼륨, 사양을 계승하면서 54년 만에 페라리 프론트 엔진 차량에 혁신적인 소프트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이번 행사에는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소속 대학원생들을 초청해 혁신, 기술,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혁신의 관점에서 페라리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늘부터 오는 3일까지 고객 행사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퍼블릭 데이 티켓은 지난 5월 15일 온라인 판매 시작 이후 1분 만에 매진되며 본 행사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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