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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예약주문 190만대 추정...지금 사면 5년 이상 기다려야 된다고?

  • 기사입력 2023.07.24 18: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진 : 테슬라 사이버트럭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테슬라의 큰 화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이버트럭을 지금 구매하면 인도까지 5년이 넘는 결과가 나왔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2019년 11월 프로토타입으로 공개된 지 약 4년 만인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는 전기트럭 모델이다.

테슬라는 사이버 트럭이 주행거리 350마일(563km)의 배터리 팩을 장착한 모델을 먼저 출시한 뒤 나중에 500마일 주행거리의 롱레인지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

이러한 사이버트럭에 예약주문은 폭주했고 크라우드 소싱 데이터 추적기에서 사이버트럭의 구매자가 차량을 받기까지 5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현재 사이버트럭에 대한 예약주문은 현재 190만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론 머스크가 연간 25만대에서 50만대의 사이버트럭을 판매할 수 있다고 밝힌 점을 대입해보면 결국 5년이상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사이버트럭의 예약 주문 건에 대한 총 매출은 1억 9,400만 달러에 달하며 이중 듀얼 모터 모델이 43.9%로 가장 많은 예약대수를 기록했다.

사진 : 리비안 'R1T'
사진 : 리비안 'R1T'

사이버트럭은 포드의 F-150 라이트닝, 리바안  R1T, GMC 허머 EV, 쉐보레 실버라도 등과 경쟁체재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년 이상이라는 엄청난 대기시간이 판매대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아직 불확실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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