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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이 4억? 트랙을 위한 GTD 라면 가능하지!

  • 기사입력 2023.08.20 06:05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포드 머스탱 GTD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디자인과 퍼포먼스 모두 기존의 그 어떤 머스탱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가득하다.

포드 머스탱 GTD는 5.2리터 슈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은 800마력 이상을 목표로 하는 머스탱 역사상 가장 강력한 머스탱을 노리고 있다.

엔진의 출력은 카본 파이버 드라이브 샤프트에 연결된 8단 변속기를 통해 후륜으로 전달된다. 50:50의 완벽에 가까운 무게 배분을 이루었으며, 액티브 밸브가 장착된 티타늄 배기 시스템도 더해졌다.

머슬카의 탈을 쓴 슈퍼카로 태어난 포드 머스탱 GTD는 트랙에 초점을 둔 도로용 모델로서 강력한 성능을 앞세워 독일의 뉘르부르크링을 7분 이내에 완주하는 것을 목포로 하고 있다.

후방 멀티링크가 장착된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 유압식 컨트롤 시스템, 레이스에서 영감을 닫은 커버가 장착된 트랜스액슬 쿨링 기능이 차량의 완벽한 성능을 보장한다. 단조 알루미늄 또는 단조 마그네슘으로 제작한 20인치 휠은 트랙션을 확보하고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키는 325mm 또는 345mm 태형 타이어와 조합을 이룬다.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언더 보디 트레이, 유압식으로 제어하는 프런트 플랩, C 필러에 장착된 액티브 리어 윙이 강력한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이끌어낸다.

그리고 도어 실, 펜더, 후드, 트렁크 리드, 에이프런, 디퓨저, 루프 등을 카본 파이버로 제작해 경량화에 성공했다.

포드는 현재 외관 디자인만 공개했으며, 인테리어 디자인은 아직 않았지만, 머스탱 GTD에는 레카로 시트, 3D 프린팅 티타늄 패들 시프터, 시리얼 넘버가 새겨진 플레이트, 전투기에서 사용하는 티타늄 로터리 다이얼 시프터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경량화를 위해 뒷좌석은 제거했으며, 고객은 원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생산은 미국에서 진행되며, 이후 캐나다로 이동해 '포드 퍼포먼스 및 멀티매틱 팀'이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한정판으로 생산될 포드 GTD는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30만 달러(약 4억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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