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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딥 그린 컬러” 기아, 1천대 한정판 ‘EV6 리미티드 에디션‘ 실물 포착

  • 기사입력 2023.08.18 15:42
  • 최종수정 2023.08.18 15:4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전용전기차 EV6의 스페셜 버전인 ‘EV6 리미티드 에디션’ 실물이 포착됐다.

외신에 따르면, 기아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열리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데뷔를 앞둔 EV6 리미티드 에디션이 유출됐다.

EV6 스페셜 에디션은 1,000대 한정으로 생산되는 모델로, 독점적이고 스타일 중심적인 변화와 함께 독특한 전용 색상이 제공된다. 특히,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선정된 것을 기념한다.

유출된 이미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스타일링은 기존 EV6와 큰 차이 없는 모습이다. 다만 '딥 포레스트 그린' 외장 컬러가 특별한 모델임을 돋보이게 해준다.

또 실내에서는 센터콘솔에 ‘Limited Edition’ 배지가 장식됐고, 대시보드 가니시에는 독특하고 기하학적인 패턴이 적용됐다.

외신에 따르면, EV6 리미티드 에디션은 GT-Line 기반으로 추측됐으나, 해당 패키지는 사륜구동 모델인 Wind 트림에서 제공된다. 기본가격은 약 $59,000(약 7,894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V6 Wind 모델은 77.4kWh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탑재해 최고출력 325마력(239kW), 최대토크 61.7kg.m(604Nm)를 발휘한다. 0-60mph(0-96km/h) 가속성능은 5.1초, 최고속도는 117mph(188km/h)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54km(282마일)이다.

한편, 몬터레이 자동차 주간, 모터스포츠 개더링(The Quail, A Motorsports Gathering)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기아 전시장에서 EV6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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