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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 닮은 전기 GT?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모습일까?

  • 기사입력 2023.08.31 09:45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재규어가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발표 이후 럭셔리 전기 세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 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재규어는 2025년까지 새로운 전기차 3개 모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발혔다.

재규어는 2대의 크로스오버 모델과 1대의 대형 럭셔리 전기차 세단을 발표할 계획이며, 특히 럭셔리 세단의 경우 BMW i7 및 포르쉐 타이칸과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재규어의 플래그십 세단이었던 XJ는 틈새시장을 공략했었으며, 재규어는 차세대 모델도 준비하고 있었지만, 전기차 브랜드로 재정립하기 위해 모든 계획들이 중단됐다.

현재 재규어가 출시할 전기차는 새로운 J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플랫폼은 사륜구동과 사륜 스티어링이 가능한 섀시를 생산할 수 있으며, 전기차에 탑재될 전기 모터는 최소 450hp 이상의 출력을 내며, 0-100km/h 가속은 3초에서 3.8초로 예상된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주행 가능 거리다. 차세대 전기차는 최소 620km, 최대 765km를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럭셔리 브랜드인 만큼 재규어가 출시할 전기차는 저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델에 따라 최소 100,000파운드(약 1억 7천만 원)에서 125,000파운드(약 2억 1천만 원) 수준이 될 것이며, 더 비싼 가격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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