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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0대 인도? 피스커의 야심찬 목표, 가능할까?

  • 기사입력 2023.10.03 11:30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피스커는 2022년 11월 첫 양산을 시작한 이후 마그나 슈타이어 공장에서 전기 SUV 오션의 5천 번째 모델을 생산했다.

이 수치는 지난 3주간 약 2천 대의 피스커 오션이 생산된 것을 의미한다. 또한, 고객의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1일 고객 인도 물량을 최대 300대로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피스커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지금까지 900대를 고객에게 전달했는데, 이번 발표한 1일 300대 고객 인도 목표는 상당히 강력한 목표라고 볼 수 있으며, 피스커는 계속 수백 대의 오션 SUV를 인도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달 초 피스커의 1일 생산량은 180대에 불과했지만, 4분기에는 1일 3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시장의 경우 최고출력 468hp의 듀얼 모터 AWD 파워트레인과 113kWh 용량의 하이퍼레인지 배터리 팩을 탑재한 최고급 트림 오션 익스트림이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독일 기준 69,950유로(약 1억 원)이다.

오션 익스트림의 주행가능 거리는 WLTP 기준 708km다. 피스커는 고객을 더 늘리기 위해 중간 트림인 듀얼 모터 AWD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울트라와 싱글 모터 RWD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기본 트림인 스포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기본 트림인 오션 스포츠의 가격은 미국 기준 37,499달러(약 5,1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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