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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연속 신차 쏟아내는 혼다, 파일럿 .CR-V 이어 풀체인지 신형 어코드 투입

  • 기사입력 2023.10.04 10:33
  • 최종수정 2023.10.04 10:3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혼다자동차의 11세대 뉴 어코드
혼다자동차의 11세대 뉴 어코드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하반기 들어 신모델들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지난 8월 풀체인된 대형 SUV 파일럿 출시에 이어 9월 중형 CR-V 하이브리드 완전 변경모델, 그리고 10월에는 풀체인지 된 중형 세단 신형 어코드를 내놓는다.

최근 몇 년 간 공급부족과 신모델 부재로 고전해 온 혼다코리아는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최초로 전면 온라인 판매제 전환에 이어 주력 신모델을 대거 투입,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4일부터 올 뉴 어코드(All-New Accord)’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어코드는 11세대 완전 변경모델이다.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Hybrid Touring)모델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등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계약 가능하며, 사전 계약을 하면 신차 3종 설치 패키지 시공권(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과 4년 4만km 정기점검 쿠폰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올 뉴 어코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대형 세단을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다.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한층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테일 램프는 군더더기 없는 일직선 형태로 와이드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6세대 신형 CR-V
6세대 신형 CR-V

파워트레인의 경우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새로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 탁월한 환경성능과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며, 특히 가속 성능이 이전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가솔린 모델인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1.5L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탑재됐다.

두 모델에 적용된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도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됐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를 받을 만큼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올 뉴 어코드의 시판가격은 하이브리드 투어링이 5,340만 원(VAT 포함), 올 뉴 어코드 터보 4,390만 원이다.

지난 달 말 출시된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6세대 완전 변경모델로, 4WD 투어링으로 출시됐다.

신형 CR-V에는 새롭게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 초기 가속부터 고속 주행성능 및 소음진동이 크게 향상됐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폭, 휠베이스가 증가,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고, 8단계로 조절되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 적용으로 실내 활용성이 좋아졌다.

적재공간도 동급 최고 수준으로 각종 캠핑 장비나 골프백 4개, 큰 사이즈의 여행용 캐리어들도 거뜬하게 실을 수 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의 판매 가격은 5,59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8월 출시된 올 뉴 파일럿(All-New Pilot)은 8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된 4세대 모델이다.

4세대 신형 파일럿
4세대 신형 파일럿

올 뉴 파일럿은 8년 만에 풀체인지 된 8인승 대형 SUV로 공간, 편의, 성능, 안전 모든 면에서 대형 SUV의 스탠다드를 제시한다.

특히, 혼다의 독보적인 패키징 기술로 완성한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공간과 압도적인 사이즈의 적재공간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혼다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최신 4세대 V6 엔진과 혼다 최초의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고효율성을 양립시켰다.

올 뉴 파일럿의 가격은 6,940만 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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