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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원 밖에 안한다고?" 혼다, 접이식 소형 전기 스쿠터 모토콤팩토 출시

  • 기사입력 2023.11.02 10:4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콤팩트한 크기의 접이식 전기 스쿠터 ‘모토콤팩토(Motocompacto)’의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혼다는 지난 1981년, 소형 해치백 시티의 출시와 함께 해당 차량의 트렁크에 맞춤형으로 수납할 수 있는 소형 접이식 스쿠터 모토콤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마이크로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혼다 미국법인이 개발한 것이 모토콤팩토다.

모토콤팩토는 접었을 때의 크기가 전장 74cm, 전폭 9cm, 전고 54cm로 매우 작으며, 무게도 18kg 정도에 불과해 대중교통이나 실내에도 들고 들어갈 수 있어 편리하다.

파워트레인은 영구 자석 전기 모터와 6.8Ah 배터리가 탑재돼 시속 약 24km의 최고 속도를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약 19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에는 110V 콘센트로 약 3.5시간이 소요된다.

모토콤팩토는 온라인 또는 미국 혼다 및 아큐라 딜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955달러(약 1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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