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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할 때 좋겠네" 리비안, 전기 픽업트럭 R1T 탑재 모바일 프로젝터 특허 출원

  • 기사입력 2023.11.30 09:1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리비안 R1T
사진 : 리비안 R1T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전기 픽업트럭 'R1T'를 활용해 간이 자동차 극장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특허 기술을 공개했다.

리비안은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하드웨어의 모든 부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전기차를 개발해 오고 있다.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전기차에 통합되는 독특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최근 '차량 엔터테인먼트 장치'에 대한 새로운 특허로 출원한 모바일 프로젝터다.

출처=USPTO
출처=USPTO

지난 23일 제출된 특허에는 프로젝터와 스크린, 최소 하나 이상의 스피커가 포함된 키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키트는 기어 터널에 쉽게 보관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됐다.

키트가 부착된 셔틀을 확장하면 프로젝터를 제자리에서 다양한 각도로 회전시킬 수 있으며, 품질을 손상시키지 않고 빛을 스크린에 비출 수 있는 거울도 제공된다. 설치 이후에는 모바일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설정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캠핑 등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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