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주행거리가 800km 이상!" EV 전용 플랫폼 적용된 BMW의 신형 iX3, 2025년 출시예정

  • 기사입력 2024.02.05 09:0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BMW가 노이클라세(Neue Klass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모델인 iX3를 2025년 출시할 예정이다.

BMW의 경우 전기차 브랜드 i를 만들어 i3, i5, i7 등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전용 플랫폼이 아닌 내연기관 모델 기반 파생형 전기차다.

EV전용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신형 iX는 가솔린 엔진의 X3의 전기차 버전이었던 현행 iX3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디자인부터 다르다. 해당 신차의 개발명은 NA5로 비전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널찍한 키드니 그릴은 헤드램프와 일체형 패널로 통합돼 있으며,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가 돋보인다. 

실내 또한 비전 노이어 클라쎄의 요소를 그대로 적용하여 전통적인 계기판을 없애고 앞유리에 보이는 증강현실 그래픽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행거리도 대폭 향상된다, 배터리와 모터에 GEN6 기술을 채택하여 500마일(약 804km)의 뛰어난 주행거리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최대 270kW 충전을 지원해 충전 속도 또한 30%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iX3는 독일 뮌헨과 멕시코의 주력 시설을 포함하여 다른 다양한 BMW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