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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27년 보급형 소형 전기 SUV 출시한다

  • 기사입력 2024.03.26 10:2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아우디가 개발 중인 신규 보급형 전기차가 2027년 데뷔한다.

아우디는 2025년까지 20대의 전기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는 배터리 전기 자동차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AG CEO는 새롭게 출시될 보급형 전기차와 관련해 “멋지고 독특하면서 독립적인 차량 콘셉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모델은 A3와 Q3를 혼합하여 제작된 소형 SUV로, Q4 E-트론 아래에 위치하며 Q2로 불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우디의 전 기술 책임자인 올리버 호프만(Oliver Hoffman)은 이전에 아우디 자체의 PPE 아키텍처보다는 VW 그룹의 MEB 아키텍처가 이 자동차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될너는 어떤 플랫폼을 사용할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배터리 크기와 종류, 주행거리와 성능 등은 데뷔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2027년 차량 출시일을 맞추기 위해 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값싼 중국 전기차와 경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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