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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려 2년3개월 만에 '8만전자'로 복귀

  • 기사입력 2024.03.26 12:1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2년3개월여 만에 장중 8만 원을 넘었다.

삼성전자는 26일 오전 10시 20분 전 거래일 대비 2.43%가 오르면서 8만100원을 찍었다. 삼성전자가 장중 8만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12월 29일(장중 기준 8만200 원)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대량 수요처인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HBM을 테스트하고 있고,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이 엔비디아에 채택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지난 20일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의 HBM3E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섬성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가가 장중 7만9,900원까지 뛰기도 했다.

HBM3E는 AI 서버용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HBM의 5세대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현재 엔비디아에 샘플을 제출해 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전 12시 현재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전장보다 2.05% 오른 7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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