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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은 이런 느낌!" 내년 출시될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야간 테스트카 포착

  • 기사입력 2024.03.26 11: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개발 중인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의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스파이샷은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에 게재된 것으로, 야간 시간대에 포착된 만큼 점등된 헤드램프의 사각형 디자인이 더욱 돋보인다.

앞서 공개된 스파이샷과 함께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세로형 패턴의 큼직한 사각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헤드램프 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 및 세로형 LED 램프 구성이 적용됐다.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측면부는 높은 최저 지상고와 함께 전형적인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실루엣, 펜더 상단에 두껍게 적용된 독특한 가니쉬 등이 눈에 띄며, 후면부는 수직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의 통일감을 높였다.

차체 크기는 전장 5,410mm, 전폭 1,930mm, 전고 1,870mm, 휠베이스 3,270mm이며, 짐칸 사이즈는 길이 1,630mm, 폭 1,570mm 수준으로 추정된다.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실내는 EV9과 유사한 메쉬 타입의 헤드레스트를 비롯한 최신 레이아웃과 와이드 디스플레이,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사양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 밖에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사륜구동 시스템, 차동기어 잠금장치, 터레인 모드 등 오프로드와 험로 주파를 위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고, 험로 주파를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과 1,000kg에 달하는 적재량, 3,500kg의 견인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KCB)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KCB)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 및 2.2 디젤엔진이 탑재된 내연기관 모델을 먼저 선보이고, 오는 2026년 전기 픽업 모델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기아 타스만은 올 하반기 호주에서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곧 시험 생산을 거쳐 2025년 2월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타스만은 테스트카와 같은 5·6인승 더블캡 모델뿐만 아니라  2·3인승 싱글캡 모델도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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