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 그래도 예쁜데 더 멋있어졌네! 대박 예감 드는 기아의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 기사입력 2024.03.27 18: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파이샷이 계속 포착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출시된 현행 5세대 스포티지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던 만큼 어떠한 변화를 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스파이샷을 통해 알려진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아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그대로 이식돼 풀체인지급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포착된 스파이샷과 최근 공개된 예상도를 종합해보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라 할 수 있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헤드램프 박스와 라디에이터 그릴 영역은 기존 일체형 디자인에서 분할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 영역은 위장막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예상도를 보면 사다리꼴 형태에서 보다 정돈된 형태의 사격형 형태로 변화돼 더욱 웅장한 느낌을 준다.

후면부의 경우 리어램프가 전면과 동일하게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그래픽이 'ㄷ'자 형태로 적용된 모습으로 바뀌며 마치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전기 SUV 'EV5'를 연상케 한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리어범퍼도 클래딩과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를 두텁게 적용해 강인한 SUV의 스타일링을 극대화했다.

한편, 실내 인테리어도 대거 변경된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는 ccNC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EV9에서 선보였던 12.3인치의 계기판과 5인치 공조시스템,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묶은 ‘파라노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파워트레인은 아직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등 기존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가 과연 SUV 1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쏘렌토를 제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