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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08:14
우리는 미국 소비자들을 실망시키고 때론 배반하였음을 시인합니다.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사고 싶고, 소유하고 싶은 차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GM이 지난 8일자 Automotive News지 2페이지에 미국 국민들에게 드리는 약속이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이른바 참회의 광고인 셈이다. GM은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미 의회의 청문회가 시작된 이후에도 현재의 경영위기를 금융위기와 경기부진 탓으로 돌리며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나 의회의 질타와 여론의 따가운 눈총, 그리고 정부의 강도높은 구조조정 요구가 잇따르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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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7:30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의 컬러는 은색(silver)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화학 제품 생산업체인 프랑스 듀폰사가 최근 내놓은 2008 자동차 인기 컬러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컬러 선호도는 은색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블랙계통이 25%, 화이트 및 화이트 펄이 18%, 그레이가 3%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블루가 2%, 레드, 옐로우 및 골드가 각 1%로 나타났다. 각 지역 및 국가별로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이 화이트 및 화이트펄이 2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블랙 및 실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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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7:14
글로벌 위기속에 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측과 인력 배치 전환에 전격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9일 울산공장 본관2층 회의실에서 가진 노사공동위원회를 통해 에쿠스 단산에 따른 여유인원 중 최종 221명에 대해 업무특성과 해당직무를 고려, 각 공장내 배치전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에쿠스 단산에 따른 전체 조합원 498명에 대한 배치전환을 모두 마무리했다. 현대차측은 이번 배치전환은 단일사례로는 가장 큰 규모로, 생산유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쿠스부는 올 1월 1차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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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6:06
현대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오는 15일부터 본격 양산한다. 현대.기아차 계열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인 현대 파워텍측은 지난 11월부터 전륜 6단 자동변속기의 시험생산에 착수, 제품 테스트 과정을 끝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륜 6단 자동변속기는 2009년 1월 중 출시할 신형 그랜저TG에 처음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에 양산에 들어가는 6단 자동변속기는 4단에 단수를 추가한 기존 5단 자동변속기와 달리 완전히 새로 설계, 크기와 무게가 기존 5단보다 10%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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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5:05
일본정부가 저연비차량 구입촉진을 위해 내년 4월부터 세제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일본의 집권 여당인 자민당 세제조사위원회는 지난 9일 내년 4월부터 저연비차량 구입시, 자동차 중량세와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방안을 2년간 한정 실시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친환경차 지원대책은 자동차 재구매 및 구입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차취득에 인센티브를 부여, 판매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자동차 중량세의 경우, 기존 그린세제 환경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승용차 및 경차, 중량차( 하이브리드 카 포함)외에 전기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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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4:53
러시아가 자동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30%로 상향 조정한다.인타르팍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푸틴수상은 지난 9일 자동차의 수입관세를 인상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러시아정부는 제조된 지 5년 이내의 승용차와 트럭의 관세를 기존 25%에서 30%로 인상하고 5년이 넘는 중고차량에 대해서는 배기량에 맞춰 세액을 부과키로 했다. 이번 관세율 상향조정은 러시아 정부가 자국 자동차메이커 및 러시아 현지생산을 하고 있는 외국 메이커에게 유리하록 한 것이어서 서유럽 등의 국가들로부터 보호주의 장벽이라는 비난을 사게 될 전망이다. @4d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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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4:40
미국 빅3 구제에 대해 백악관과 미국 민주당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는 조정작업을 계속한 결과, 9일 밤 빅3를 구제키로 큰 틀 안에서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백악관과 민주당 간의 논의가 최종 합의단계에 도달하면 미 의회는 빠르면 11일 중으로 심의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이번 백악관과 민주당간의 합의로 GM 등 빅3는 이단 파산을 모면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화당 등의 반발이 커 법안 통과까지는 속단이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빅3 구제법안은 민주당 지도부가 초안을 마련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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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1:52
한국토요타자동차가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의 9개 병원에서 렉서스 병원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렉서스 병원 자선 콘서트는 매년 연말 병원을 순회하며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자선공연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토요타 클래식의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진행된다. 한국토요타는 올해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많은 위안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실시 병원을 기존 7개에서 9개로 늘렸으며, 작년에 이어 피아노, 베이스, 색스폰으로 구성된 6인조 재즈 밴드 프렐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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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1:44
올해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수입신차에 대한 충돌테스트(NCAP) 결과가 오는 12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오는 12일 수입 및 국산 신차에 대한 충돌테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충돌테스를 실시한 수입차는 BMW의 중형세단 528모델과 혼다자동차의 SUV CR-V등 2개 차종이다.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측은 전체 수입차종 중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혼다 CR-V와 BMW 528, 렉서스 ES350 등을 놓고 검토작업을 벌인 결과, BMW 528모델과 혼다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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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1:43
다른 나라들은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해 수십만원짜리 상품권도 나눠 준다는데 우리정부는 오히려 방해만 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최근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가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대폭 낮출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잇따르면서 계약했던 차량마저 취소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자동차업계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개별소비세(옛 특별소비세) 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겪는 부작용이 이번에도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 일부 언론을 통해 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개별소비세를 6개월 가량 한시적으로 최고 50% 인하하거나 신차를 매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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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1:41
쌍용자동차의 MPV 로디우스가 이탈리아의 한 경제지가 실시중인 가장 못 생긴차 순위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경제지인 일솔레 24오레(isole24ore)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가장 추악한 차량 선정 독자 투표에서 쌍용자동차의 MPV 로디우스가 13%로 36개 후보차종 중 3위에 랭크됐다. 이번 못생긴 차 선정 투표는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이 화면상으로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지난 8일 기준으로 16%의 알파 로메오 아르나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르나는 1979년, 당시 이탈리아 산업부흥공사 관리하에 있던 알파 로메오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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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1:37
르노삼성자동차와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가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를 통해 한해동안 높은 교육 효과를 거둔 학교를 선정, 2008 우수시범학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구 동부초등학교와 인천 굴포초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르노삼성차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개발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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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1:13
유가상승 등 에너지에 대한 안전성 우려 증가로, 연료전지차(FCEV) 보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최근 발표한 전세계 연료전지차 시장 전략분석 보고서에서 오는 2020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약 12만대의 연료전지차가 보급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이 보고서는 연료전지차가 본격적인 일반보급의 원년인 2010년 550대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1만5천대, 2018년에는 6만2천대, 그리고 10년 후인 2020년에는 12만대 가량 보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료전지차는 일본 혼다자동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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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1:02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영진 및 중역들에 대한 인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대자동차는 10일 국내영업을 총괄해온 이광선 부사장을 국내영업 및 해외영업 총괄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국내외 영업 및 기획업무를 총괄해 오던 최재국부회장은 기획업무만 맡게됐다. 현대.기아차는 또 본사 및 계열사 임원 20% 가량을 감원키로 하고 본격적인 인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감원 규모는 지난해 정몽구회장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던 지난해의 15%보다는 높지만 2006년 이전의 평균 30%보다는 적은 규모로, 세계적인 경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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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0:40
벤츠트럭이 국내 수입차업계 최초로 중형트럭을 출시한다. 세계 최대의 상용차업체인 다임러 벤츠의 국내 법인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대표 하랄트 베렌트)는대형 수입 상용차업계 최초로 중형트럭 아테고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5톤 중형트럭 아테고는 시판 모델 중 가장 강력한 286마력급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 최대토크가 114kg.m로 저속에서부터 강력한 파워를 낸다. 아테고는 또, 메르세데스 벤츠의 독자적 배기순환 시스템인 블루텍 기술을 적용, 현재 국내 출시 중형트럭 중 2009년부터 유럽에서 적용될 예정인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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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0:18
GM대우자동차의 경차 마티즈가 경소형차 시장경쟁이 치열한 인도에서 올해 경.소형차부문 최고 품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티즈는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J.D. 파워가 실시한 2008 인도 자동차 초기품질조사에서 경소형차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J.D 파워의 자동차 초기품질조사는 2007~2008년 자동차 구매고객 6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신차 100대당 고객들의 품질 불만건수를 지수화해 평가한 것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인도 현지에서 시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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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08:03
일본 닛산자동차가 인도공장 가동시기를 늦추고 미쓰비시자동차는 미국공장에서의 생산 중단에 들어간다.외신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지난 9일 인도에 건설중인 상용차 합작공장 가동시기를 당초의 2011년에서 2012년으로 늦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자동차도 북미지역 판매부진으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현지공장 가동을 내년 2월16일부터 4월3일까지 한달 보름가량 중단키로 결정했다. 또, 혼다자동차도 인도와 터키에서의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방침으로 있는 등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신차 판매부진이 확산되고 있는 신흥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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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07:50
미국 크라이슬러가 지난 9일,중국 자동차 대기인 길조기차(안휘성 소재)와의 사업 제휴관계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길조와 공동으로 개발한 소형차를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경영위기로 사업확대가 필요한 길조와의 제휴관계를 전격 취소했다. 이에따라 크라이슬러의 소형차부문 제휴사업은 닛산자동차 하나로 좁혀졌다. 크라이슬러와 길조기차는 지난해 7월, 소형차의 개발 및 생산부문에서 협력, 중국제 소형차를 미국에서 판매키로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미국정부에 긴급지원을 요청중인 크라이슬러는 설비투자 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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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9 11:00
현대.기아자동차가 고급 세단 오피러스와 제네시스 구입 고객들을 연말연시 럭셔리 이벤트에 초대한다. 기아자동차는 9일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 500커플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는 추억의 7080 콘서트에 초대한다. 이번 추억의 7080 콘서트에는 윤형주, 김세환, 전영록 등 80년대 인기가수들과 홍서범의 옥슨80,건아들, 블랙테트라 등 그룹사운드가 대거 출연한다. 또, 이번 공연에는 인기 신세대 가수인 소녀시대가 참석해 최근 히트곡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콘서트가 개최되는 코엑스 오디토리움 로비에 70년대와 80년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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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9 08:54
정부와 완성차업계 및 자동차 부품업계가 세계적인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08 자동차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자동차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업계의 상생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최근의 위기상황과 관련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상생의 자세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노동계와 회사 간에도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뜻을 함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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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9 08:06
릭 왜고너 GM회장 등 빅3 수뇌진들에 대한 부실경영 책임관련 퇴진압력이 커지고 있는 있는 가운데 왜고너회장 후임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7일,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는 GM의 왜고너 회장겸 최고경영책임자(CEO)가정부로부터 금융지원을 받는 담보로 사임압력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왜고너회장이 사임할 경우, 후임에는 내부승진시는 핸더슨 사장겸최고집행책임자(COO), 외부인사 영입시는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취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곤회장은 최근 유럽자동차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