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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07: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에도 상승세를 이어 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기존 엔진차업체 간의 거리를 더욱 넓히고 있다.테슬라 주가는 이날 정오 거래에서 2,290 달러로 상승한 후 2,240 달러까지 도달했다. 이는 테슬라가 2010년 주당 17 달러로 상장 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테슬라의 주식은 올해 초부터 420% 이상 상승하면서 일부 개인 투자자들까지 백만장자로 만들었다.기존 엔진차 제조업체들은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내연기관 생산체제 전환에 수 조원을 투자해야 하는 데 반해,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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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7: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자동차가 자사의 첫 양산형 전기차 ‘혼다 e’를 오는 10월 30일 출시한다.이 차의 일본 내 희망 소매가격은 기본모델이 450만 엔(5,029만 원), 고급모델인 어드밴스가 495만엔으로 닛산 리프의 499만8천 엔(6Kw급)보다 약간 저렴하다.‘혼다 e’는 4m가 채 안되는 작은 사이즈에 짧은 회전반경, 사이드 미러를 없앤 미러리스형 소형 디자인으로, 주로 도심지역 이용자를 타깃으로 개발됐다.주행거리는 혼다 e가 283km(WLTC 모드 기준), 혼다 e 어드밴스가 259km이며, 모터가 뒷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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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1: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기자동차 산업의 배터리 핵심소재 리튬 수요가 2019년 3분의 1에서 2030년까지 4분의 3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6일(현지시각) 칠레 국영 광산업체인 코칠코(Cochilco)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기차 산업의 리튬 예상 수요가 이전보다 줄어든 7만5천톤이지만 10년 후인 2030년에는 140만톤까지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새로운 전기차를 내놓으며 전기차 수요를 촉진하고 있는데다 개인용 비행체(PAV, Personal Air Vehicle) 등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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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0: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올 하반기 유럽시장에 투입되는 폭스바겐의 첫 전기차 ID3를 겨냥한 유럽 전용 해치백모델 개발엔 나선다.영국 잡지 오토카에 따르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유럽에서는 좀 더 가격이 저렴하고 실용적인 모델이 필요하다"면서 "3만5천유로(4,900만 원) 이하의 고용량 소형 해치백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반기 판매 예정인 독일 폭스바겐의 첫 전용 플랫폼 전기차인 ID3의 기본 가격은 3만5,754유로(4만2,000달러)이며, 모델3는 4만6,880유로(5만5,300 달러)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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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12: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가 24일(현지시간) 첫 전기 SUV ‘I-Pace’의 저가형 버전을 발표했다.지난 2018년 유럽, 2019년 1월 국내에 출시된 재규어 최초의 완전 전기차인 I-Pace EV400는 높은 가격대와 많은 경쟁차종들로 인해 올 1분기에 2,955대, 2분기에 2,481대 등 올 상반기에 5436대, 국내에서는 27대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재규어는 가격을 낮춘 ‘EV320’라는 새로운 버전의 I-Pace를 출시했다.재규어는 “새로운 재규어 I-P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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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2 17: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NIO)의 약점은 테슬라와 달리 판매범위가 중국내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다.테슬라와 같은 경쟁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미국이나 유럽시장에서 성과를 내야만 한다.이를 의식한 듯 니오의 윌리암 리(William Li) CEO는 지난 21일, 2020년 말에 중국 외 다른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리회장은 “우선적으로 전기차 친화적 국가로 먼저 진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유럽에서 먼저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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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2 16: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2,000 달러를 넘어섰다.20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6.56% 오른 2001.8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3,725억 달러로 월마트의 3,708억 달러를 넘어섰다.올들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테슬라는 이달 말 주식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앞두고 더욱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하지만 테슬라 주가상승의 근본 이유는 분석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에 있다.분석기관인 ‘Buy Shares’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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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11: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인 ID4가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독일 츠비카우(Zwickau)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소형 전기 SUV인 ID4는 폭스바겐 MEB 플랫폼을 이용한 두 번째 모델로, 오는 9월 말부터 공식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독일에서 생산되는 ID.4에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저렴한 LG화학의 NCM 712 배터리 셀이 장착, 총 용량 55kWh급, 62kWh급, 82kWh급 등 3가지 타입이 선보이며,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500km로 경쟁 차종으로 지목되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이나 기아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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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5: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기차의 가격은 배터리가 좌지우지한다. 전기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제조업체는 전기차 초기 구매 비용을 낮추기 위해 배터리 가격을 낮추려 하지만 쉽지 않다.이런 상황에서 테슬라의 경쟁자로 지목받는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NIO)가 독특한 전기차 판매방식을 도입한다. 니오가 도입하려는 판매방식은 자동차와 배터리를 분리해서 자동차는 구매하고 배터리는 임대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인 Battery-as-a-Service(BAAS)다.이 방식은 전기차 초기 구매 비용을 최대 40%까지 낮출 뿐만 아니라 성능이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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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4: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호주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그린 수소 생산 기술 개발 및 수소 인프라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호주 최대의 종합 연구기관인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이하 CSIRO), 세계 4위의 철광석 생산업체 포테스큐(Fortescue Metal Group Ltd, FMG)와 혁신적 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사업의 핵심은 수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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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2: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기차 판매가 조금씩 늘어가고 있으나 배터리 충전 시간 단축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업체들은 배터리 충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교환식 EV 배터리 충전 기술이다.이 기술은 휴대용 전자제품의 배터리를 교체하듯 에너지가 소모된 전기차의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으로 배터리를 교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몇 분이면 되는데다 배터리를 필요할 때만 빌리는 형식이기 때문에 전기차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이 기술은 지난 2013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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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17: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회 충전으로 1천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가 나올까?최근 토요타자동차와 일본 교토대학교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작고 가벼운 패키지에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주입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연구진이 개발하고 있는 배터리는 불소이온배터리(FIB)로, 불소 이온 전도 전해질을 통해 불소 이온을 전극에서 다른 전극으로 차단해 전기를 발생시킨다. 불소, 구리, 코발트로 구성된 양극 또는 음전하 전극과 주로 란타넘으로 만들어진 음극 또는 양전하 전극을 사용한다.연구진은 이 배터리의 이론적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