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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경형 SUV인 '캐스퍼(CASPER)'는 현대자동차 뿐만 아니라, 기아를 포함한 전체 라인업 중 유일하게 온라인으로만 판매되는 차종이다. 다른 차량과 달리 출시 때부터 판매 전시장이 아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입하는 방식을 채택했다.이는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디지털 플랫폼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차량을 주문하고 결재하고 집에서 차량을 배달받는 시스템으로, 젊은 고객층이 많은 캐스퍼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캐스퍼는 모든 차량 구입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점 외에도 디지털 쇼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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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09:59
[M투데이 최태인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오는 5월 23일까지 덤프트럭 대상 ‘찾아가는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시승행사는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각 지역마다 주말을 포함해 일주일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승을 희망한 고객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만트럭의 대표 모델인 뉴 MAN TGS 510 덤프트럭을 시승하며 차량의 특장점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특히 금번 시승행사는 고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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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1: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2024년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액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29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0%가 감소했다.LG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 도입과 추가 성장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대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LG전자는 AI,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시장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며 볼륨존 라인업의 제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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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5:41
[M투데이 최태인기자] 삼성 신혼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가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비스포크 러그' 캠페인은 신혼집 가전 배치가 고민인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가전제품의 실제 바닥과 동일한 사이즈의 러그를 제작해 바닥에 미리 가전을 깔아보고 배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삼성 신혼가전과 예비 신혼부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디어로 '비스포크 러그'를 제안해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삼성 신혼가전'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생애 처음으로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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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7: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SUV X3 디젤엔진 배기가스를 조작한 사실이 적발, 파문이 일고 있다.한델스블라트 등 독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독일연방자동차운송국(Federal Motor Transport Authority)은 BMW X3의 구형 모델에서 배기가스 차단 장치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영향을 받는 차량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된 X3 xDrive20d 및 sDrive18d에 설치된 N47D20 디젤 엔진으로, 독일에서만 약 3만3,000대가 판매됐다.BMW 관계자는 "해당 차량이 유럽에서만 10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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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20: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국내·외에서 브랜드 혁신성을 앞세워 Z세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유대감을 키우는 프리미엄 경험공간을 확대한다.LG전자는 최근 싱가포르 대표 관광명소 '마리나베이(Marina Bay)' 인근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 밀레니아워크(Millenia Walk) 내 하비노만 플래그십(Harvey Norman Flagship Store) 1층에 '라이프스 굿(Life’s Good)' 브랜드 경험공간을 열었다. LG전자가 싱가포르에 브랜드 경험공간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경험공간은 유통업체 매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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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 원, 영업이익 3조5,491억 원의 2023년도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특히, 경기침체와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캐시카우 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에 해당하는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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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6: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4조 2,8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 5,485억 원을 기록했다.경기둔화로 인해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연간 매출액은 주력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Fundamental, 기초체력)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간거래)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LG전자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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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LG전자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마련한 Z세대의 경험공간 ‘그라운드220(GROUND220)’에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그라운드220’은 지난 15일 토크콘서트·뮤직콘서트 등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문을 열어 일주일 간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영됐다. 오는 22일부터는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약 1000m2의 공간에 조성된 ‘그라운드220’은 LG전자의 제품 뿐 아니라 제품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잠재 고객인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Z세대에게 LG전자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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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10: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총 143명을 승진시켰다. 이는 지난해의 187명 (부사장 59, 상무 107, 펠로우 2, 마스터 19)보다 44명, 23.5%가 줄어든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으며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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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6:17
삼성전자가 브랜드가치에서 전년 대비 4% 성장을 기록하며, 4년 연속 '글로벌 톱(Top) 5'에 올랐다.21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914억 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IT 업계 시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TV, 가전, 네트워크, 반도체 등 전 사업 부문의 브랜드가치가 골고루 상승했다.삼성전자는 2011년 17위에서 2012년 9위로 도약하며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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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16: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 9,984억 원, 영업이익 7,4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2분기 매출액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은 6,685억 원의 삼성전자를 734억 앞선 것이다.영업이익은 연초 진행한 희망퇴직 등 인적 구조 선순환 관련 비경상 요인과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EV’ 리콜 재료비 상승분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가량 줄었다.다만 이러한 일회성 비용 영향에도 콘텐츠.서비스 등 플랫폼 기반 사업 성장과 전사 워룸(War Room)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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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쉐보레 이쿼녹스 RS의 2025년형 모델이 중국 특허청에서 공개된 이미지로 유출됐다. 공식 출시를 앞두고 유출된 쉐보레 이쿼녹스 RS는 기본형 모델에 비해 더욱 스포티한 모습이다.쉐보레의 베스트셀링 모델이기도 한 이쿼녹스의 스포티 버전인 RS는 더 높은 차체와 근육질의 라인을 더해 강인한 모습을 강조했으며, 블랙 보타이 로고, 더 과감해진 메시 그릴 디자인, 대형 투톤 알로이 휠, 전체적으로 블랙 악센트를 더한 모습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만, 뒷모습은 로고를 제외한 부분은 기존 모델과 거의 동일해 아쉬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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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0: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가전 브랜드를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한다.이를 위해 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초점을 맞추고 2030년 매출 100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LG전자 CEO 조주완(曺周完)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장 트렌드와 사업환경의 변화에서 고객가치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성과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LG전자는 중. 장기적으로 서비스화, 디지털화, 전기화를 핵심 추진 전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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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4: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랜드로버가 최근 미국에서 화재 발생의 우려가 있는 두 가지 문제로 레인지로버 2,301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형 레인지로버 한 대와 2018~2021년형 레인지로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037대, 2018~2022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1,263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2023년형 레인지로버의 경우 BWM에서 공급되는 4.4L 트윈 터보 V8 엔진의 오일 드레인 파이프에서 개스킷(Gasket)이 누락된 상태로 출고돼 리콜을 진행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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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6: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4,974억 원을 기록했다.LG전자는 7일 2023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20조4,178억 원, 영업이익 1조4,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두 번째,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2.9%, 매출액은 2,6% 감소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둔화 등을 고려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이같은 실적은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천억 원 수준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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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07: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 공략에 공세적으로 나선다.삼성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인도 9개 도시에 프리미엄 체험 매장 15개를 오픈하는 등 전체 매출에서 고급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30일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인도 매체 이코노믹 타임즈에 따르면 슈미트 왈리아(Sumit Walia) 삼성 인도 D2C 비즈니스 수석이사는 “최근 인도 브랜드 매장에서 고급 제품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프리미엄 제품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워 이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삼성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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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2: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간판 중형 세단 K5가 부분변경을 단행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위장막 테스트 차량이 포착됐다.K5는 지난 2010년 출시된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해, 이번 페이스리프트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앞서 K5의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이 제기돼 왔지만,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내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사용자가 공개한 스파이샷을 보면, 뒷모습만 확인되기 때문에 전면부와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기아의 최신 패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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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09: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21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올해부터 출시되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써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토요타 RAV4는 지난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해온 모델로 현재의 5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토요타 브랜드가 국내에 데뷔한 2009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RAV4는 현재 5세대로 거듭나며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컨셉을 모티브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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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07: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컨설팅 회사 KPMG가 자동차업체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전기차 보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전기차 수요보다는 배터리 가격 인상 등 시장 역학 및 공급망 혼란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KPMG는 900명 이상의 자동차업계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 사에서 응답자들이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37%만이 전기차로 전환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조사한 62%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며, 바이든 행정부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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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14: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인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송 서비스 로봇을 개발했다.현대차그룹은 경기도 수원의 주상복합 단지 ‘광교 앨리웨이’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로봇은 올해 1월 현대차그룹이 CES에서 공개한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nD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PnD 모듈에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돼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화된 경로를 찾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