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리비안 전기 배달 밴 운영 시작. 10만대 추가 투입
아마존, 리비안 전기 배달 밴 운영 시작. 10만대 추가 투입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2.07.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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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전기 배달 밴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Inc.)가 22일 아마존의 맞춤형 전기 배달 밴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말까지 수천대의 전기 밴을 미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2021년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리비안 밴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을 포함한 일부 도시에서 리비안 배달 밴을 총 90,000마일 가량 주행, 44만개 이상의 패키지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현재 리비안의 주식 18.1%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지난 2019년 리비안에 투자를 시작하면서 2030년까지 10만대의 배달 밴을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안이 전기밴 출고를 시작했다.

앤디 재시( Andy Jassy )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맞서 싸우려면 끊임없는 혁신과 행동이 필요하며 아마존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발명하려는 열정을 공유하는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비안은 훌륭한 파트너로, 우리의 첫 번째 맞춤형 전기 배송 차량을 도로에서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아마존의 이번 발표는 상장 후 첫 8개월 동안 격동을 이겨낸 리비안에게 더 나은 날이 올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안의 주가는 아마존의 발표 이후 4.25% 상승, 34.1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4월 초 이후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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