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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바렐라와 손잡은 콘티넨탈, 혁신적 자율주행.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개

  • 기사입력 2023.01.06 11:5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자동차 부품. 타이어기업인 독일 콘티넨탈이 CES 2023에서 운전자 지원 및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확장 가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해 AI 반도체 기업인 암바렐라(Ambarell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투명 컨트롤 패널을 결합한 곡선형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혁신적인 운전자 식별 디스플레이도 공개했다.

이번 CES 2023에서 콘티넨탈은 암바렐라와의 협업으로 ADAS에 통합된 ‘CV3’ SoC를 최초로 공개했다.

암바렐라의 'CV3-AD‘칩 제품군은 최대 5배 더 높은 전력 효율로 센서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고 포괄적으로 처리, 안전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암바렐라는 콘티넨탈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문성과 광범위한 자동차 시스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암바렐라의 컴퓨터 비전 노하우, 강력한 SoC 및 소프트웨어 모듈과 결합하고 있다.

ADAS용 카메라 기반 인식 솔루션 개발 외에도 콘티넨탈과 암바렐라는 자율주행 레벨2+부터 고도로 자동화된 차량까지 확장 가능한 풀 스택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에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의 전력 소비와 냉각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줄여 결과적으로 배터리 무게(약 6파운드) 감소를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동일한 배터리 용량으로 주행거리를 평균 5-10km 증가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콘티넨탈과 암바렐라는 2026년 중 이 공동 솔루션의 글로벌 양산 준비를 마무리, 점차 확대되는 자율주행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표다.

이번 CES 2023에서 콘티넨탈은 한쪽 A필러에서 반대 필러까지 아치형으로 이어지는 곡선형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도 선보였다.

47.5인치 TFT 디스플레이는 7,680 X 660 픽셀의 활성 영역에 있는 3,000개 이상의 LED에 의해 조명된다.

매트릭스 백라이트는 우수한 고대비 화질을 제공하며 필요하지 않은 화면의 개별 영역을 어둡게 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자체 조광 기술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가독성을 향상시켜준다.

곡선형의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는 차량 제조업체가 미래 지향적인 고급 콕핏을 제작하고 원활한 화면 표면에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디자인 자유를 제공한다.

작동 컨셉은 필요할 때 완벽하게 볼 수 있고 편리하며 안전한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인투비지블(In2visible) 디스플레이 컨트롤 패널을 기반으로 한다. 곡선형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의 양산은 2025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인투비지블(In2visible) 디스플레이 컨트롤 패널과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와의 상호 작용은 필요할 때만 나타나는 통합 컨트롤 디스플레이에 의해 지원된다.

이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불필요한 정보가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을 방지하며, 패널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팔이 닿지 않는 영역까지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반투명 표면으로 덮여 있는 보이지 않는 디스플레이는 시각적 뿐만 아니라 촉각적으로도 내부 디자인 표면에 완벽하게 통합된다.

이와 함께, 특별한 매트릭스 백라이트를 사용해 배경이 보이지 않는 조명 상황에서도 가능한 높은 대비로 콘텐츠를 필요한 밝기로 표시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이번 CES 2023에서 운전자 식별 디스플레이로 또 다른 혁신을 선보였다.

운전자 식별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비접촉식 얼굴 인증으로 안전한 운전자 인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운전자 모니터링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

이는 디스플레이에 완벽하게 통합된 트리나믹스(trinamiX)의 센서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통해 보장되며, 제3자의 부정적 시도에 대해 최고 등급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트리나믹스 얼굴 인증은 빠르고 안정적인 운전자 인증을 통해 추가 장치 없이 차량 내 결제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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