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을 비롯한 주요 신차들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The Star is Reborn’를 주제로 아트 갤러리 콘셉트 하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이번 쇼의 간판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지난 70년간 전 세계 슈퍼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아온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공개된 이 차량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첫 SL 모델로, 9년 만에 세대 변경이 이뤄진 만큼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더 뉴 EQE SUV도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더 뉴 EQE SUV는 실용적인 실내 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 사양을 통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해 전기 SUV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고(故) 버질 아블로의 유작인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도 지난 서울 패션위크에 이어 다시 한번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콜라보 한 2인승 전기 오프로드 쿠페는 럭셔리 정체성을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해석하고 기능과 스타일, 창의성의 경계를 확장해 미래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밖에 20주년을 맞이한 벤츠 코리아의 스페셜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과 고성능 순수 전기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더 뉴 EQE SUV
프로젝트 마이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