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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개발업체 美 암프리우스, 항공택시용 초고출력. 고에너지 리튬이온배터리 공개

  • 기사입력 2023.08.19 22:1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덴버 소재 암프리우스 배터리 생산공장
덴버 소재 암프리우스 배터리 생산공장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배터리 개발사인 암프리우스 테크놀로지스(Amprius Technologies)가 18일(현지시간) 10C에서 방전하고 400Wh/kg의 특정 에너지를 제공하는 새로운 초고전력, 고에너지 리튬이온배터리 셀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리튬이온배터리 셀이 높은 출력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나 무인 항공기(UAV) 적합하다고 밝혔다.

암프리우스는 올해 말까지 배터리 셀 샘플제품 출시하고 2024년 초부터 상용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암프리우스 강 선(Kang Sun)CEO는 “우리의 새로운 배터리는 기존 흑연 배터리보다 약 200% 더 높은 특정 전력 및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10C 방전율을 달성, 응용 가능성을 크게 확장하고 비용 효율성도 대폭 높였다”고 말했다.

이 회사에는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인 현대공업은 지난 2021년 140만 달러(18억8천만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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