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언제 양산될까? 1,360마력 람보르기니 전기 컨셉카 ‘란자도르’ 공개

  • 기사입력 2023.08.19 21:01
  • 최종수정 2023.08.19 21:1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람보르기니 EV 컨셉카 란자도르
람보르기니 EV 컨셉카 란자도르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18일(현지시간) 첫 전기차 컨셉카인 ‘란자도르'(Lamborghini Lanzador)’를 미국에서 개최중인 '더 퀘일 모터스포츠 개더링'에서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21년 5월 2024년 말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동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코르 타우리(Cor Tauri)’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란자도르’는 ‘코르 타우리’ 계획에 따른 시판용 전기차의 첫 번째 모델이다.

람보르기니는 ‘코르 타우리’ 계획의 3단계(2026년부터 2030년 기간) 동안 첫 완전 전기 람보르기니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개된 ‘란자도르’는 앞 뒤 액슬에 고출력의 모터를 각각 탑재, 시스템 전체출력이 1메가와트(약 1360마력)를 넘는 고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리어 액슬에 액티브 e토크 벡터링을 갖춘 AWD시스템을 장착, 다이나믹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아직 정확한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란자도르에는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 수퍼카 최고의 항속거리를 목표로 한다.

‘란자도르’는 우주선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으며, 탄력성 있는 깨끗한 바디 라인은 ‘세스트 엘리먼트’, ‘무르시엘라고’, ‘쿤터치(카운터크) LPI 800-4’ 등 전설적인 람보르기니 모델로부터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는 ‘란자도르’의 양산계획이나 시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