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새로운 세단 모델의 스파이샷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돼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증가시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신형 K3를 공개한 차량과는 다른 모습의 형태의  모습이다.

신형 K3보다는 차체가 크지만 그렇다고 형님격의 세단 모델인 K5 부분변경 모델과도 다른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샷에는 최근 기아가 내놓고 있는 신차에 적용되는 ㄱ자 모양의 헤드램프를 갖춘 것으로 보이며 후면부는 트렁크를 가로지르며 아래로 떨어지는 형태의 리어램프 또한 볼 수 있다.

또한 아래에 자리잡은 배기관을 통해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스파이샷을 통해 살짝 드러난 내부에는 계기판과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대형 단일 화면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외에서는 새로운 세단 모델이 나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이 차량이 출시된다면 아마도 K4라는 이름으로 나올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이 차량이 새로운 차세대 모델로 밝혀진다면 내년까지 공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