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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UX250h, UX300h로 더 업그레이드 하고 돌아온다

  • 기사입력 2023.12.19 13:30
  • 최종수정 2023.12.21 11:07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렉서스가 새로운 콤팩트 SUV 'UX300h'와 'UX300e'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발표했다.

2018년에 처음 등장한 UX는 2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UX200'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UX250h'만을 판매했으며, 전동화의 흐름에 따라 2020년 렉서스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 'UX300e'가 라인업에 추가됐다.

UX 시리즈는 출시 이후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2023년 10월 가준 총 34만 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친환경 라인업 판매 비율은 90%를 달성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기존의 'UX200'이 단종되고,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모델만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전기차 'UX300e'의 이름은 그대로지만, 하이브리드 모델 'UX250h'는 시스템 출력을 높여 'UX300h'로 이름을 바꿨다.

'UX300h'와 'UX300e'는 라디에이터 지지대 브레이스 추가, 로어백 및 서스펜션의 조임 토크 강화를 통해 차체 강성을 향상시켰으며, 라인 트레이스 제어 및 플랫 보디 제어를 포함하여 운전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쇼크 업소버, EPS, F SPORT 전용 AVS 등을 일부 튜닝하고,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마야마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각종 주행 조건에서의 성능을 개선했다.

가속도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제동력과 구동력을 제어하여 더욱 일체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경사로 제어 기능을 통해 경사로에서의 가속과 감속을 보조하여 부드럽고 반응성 좋은 주행이 가능해졌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 +)의 기능을 확장했으며, 프리 크래시 세이프티(PCS)의 탐지 대상 및 기능을 확대했다. 교차로 충돌 회피 지원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렉서스 UX 300h의 가격은 539만 엔(약 4,900만 원)부터, UX300e는 705만 엔(약 6,4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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