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이오닉5랑 비슷하게 생겼네! 해외서 폭발적 반응 얻고 있는 리비안 R3 실물 포착

  • 기사입력 2024.03.13 08:2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지난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저가형 전기차 R2와 R3, R3X를 공개한 가운데, R3와  R3X의 실제 주행 모습이 포착됐다.

기존 R1 및 R1S 모델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애호가들로부터 어필은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너무 비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때문에 더 작고 저렴한 리비안 R2와 R3 모델은 더욱 범용성 있게 제작돼 많은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RJ 스케린지(Scaringe) 리비안 CEO는 8일(현지 시간) X(트위트)에 올린 글에서 R2 전기 SUV를 출시한 후 24시간 이내에 6만8,000건 이상의 예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리비안이 기록한 연간 판매량 5만대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한편, 수많은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는 미국 라구나 비치에서 R3와 R3X 모델이 주행하는 장면이 게재됐는데, 엄청나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많은 비교가 되고 있는 R3는 R2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차체 크기는 더 작다. 

때문에 가격도 훨씬 저렴한 수준으로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R3가 언제 생산 및 배송을 시작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R2와 비슷한 시기에 생산이 가능할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리비안은 R3에 대해  R3에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출시할 예정이며, 최대 483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대한의 성능과 기능 및 운전의 재미를 위해 설계된 R3X 라는 랠리에서 영감을 받은 크로스오버 변형모델도 내 놓는다. 리비안 R3X에는 더 큰 휠과 타이어와 더 넓은 지상고 및 3개 모터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