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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전기차 실현 될까? 알레프 플라잉카 '모델 A', 美서 규제 승인

  • 기사입력 2023.06.30 11:3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알레프 모델 A (출처 : https://electrek.co/2023/06/27/worlds-first-flying-car-gets-flight-certified-electric/)
사진 : 알레프 모델 A (출처 : https://electrek.co/2023/06/27/worlds-first-flying-car-gets-flight-certified-electric/)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항공 스타트업 알레프(Alef Aeronautics)가 개발 중인 하늘을 나는 전기차 ‘모델A’가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규제 승인을 받았다.

모델 A는 미국 연방항공청(FAA)로부터 특별감항증명을 받은 최초의 플라잉카로, 도로 주행은 물론 내장된 8개의 프로펠러를 통한 수직이착륙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알레프는 도로 주행과 비행이 모두 가능한 특성을 통해 도로 혼잡을 완화시킬 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회 충전 시 약 321km의 도로 주행이 가능하고 약 177km를 비행할 수 있다. 

알레프 모델 A는 지난해 10월부터 30만달러(약 3억9,550만원)에 사전 판매를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440건 이상의 예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레프는 2030년까지 드론 자격증만 있어도 조종 가능한 4~6인승 세단 ‘모델 Z’도 출시할 계획이다. 

모델 Z는 644km의 도로 주행과 322km의 비행 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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