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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16:2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환경부가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에 관한 보조금 정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자동차 업계는 정책 시행 일정에 맞지 않아도 판매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PHEV를 6월 시범 판매한다. 업계에서는 환경부 PHEV 보조금 정책이 빨라야 8월 가량 정해질 전망이어서 현대차가 자체적으로 약 600만원 정도의 보조금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PHEV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전기차의 1500만원과 HEV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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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16: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오는 11월부터 새로운 자동차 연비 표시 방법(라벨)이 도입된다. 가솔린과 디젤 등 일반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차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을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복합 연비와 이산화탄소(이하 CO²) 배출량만을 크게 표시했던 기존 라벨과 달리, 새로운 라벨은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도 동일한 글자 크기로 명시했다. 내연기관 차량은 연비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되며, 경차 및 친환경 차량은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표시가 제외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 라벨은 에너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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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14: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자동차업계 최초로 주력 중형 쏘나타에 ‘안드로이드 오토 (Android Auto)'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안드로이드 오토는 지난해 6월, 미국 구글(Google)이 발표한 안드로이드 내장 스마트 폰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연동시키기 위해 개발된 응용 프로그램이다.현대차는 내달부터 미국용 2015년형 쏘나타에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구글은 지난해 1월 자동차에 안도로이드 플랫폼 탑재 촉진을 목표로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를 설립했으며 여기에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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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11: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중형 신차 K5(개발코드명 JF)를 오는 7월14일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신형 K5는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1.7 디젤 엔진 등 총 7개의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기아자동차의 하반기 전략 모델로, 이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올 연말 합류할 예정이다.기아차는 27일, 신형 K5의 양산 및 출시 일정 일부를 공개하고 섬세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을 앞세워 20~30대의 젊은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형세단은 전통적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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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8: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위기의 러시아 시장에서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3월 크림반도 병합 이후, 자동차 시장을 포함한 러시아 경제는 위기의 연속이다. 서방의 경제제재를 시작으로 유가 폭락과 화폐 가치 하락 등이 시장을 덮쳤다. 경기 침체 속에서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태로 소비심리는 극도로 위축됐다. 2014년 러시아 신차 시장은 전년대비 10.3% 감소한 249만대를 기록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 급감한 51만6천여대에 그쳤다. 완성차 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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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8: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한 LF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내달 초부터 국내에서 시범 판매한다.정부가 내년 초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현대차가 앞서 출시되는 LF쏘나타 PHEV의 가격정책을 어떻게 가져 갈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차는 내달 초 LF 쏘나타 PHEV의 시범 판매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앞서, 현대차 북미법인도 지난 주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서 저널리스트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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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6: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엔트리급 콤팩트 카 시장에 집중한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부문 마케팅·세일즈를 총괄하는 올라 칼레니우스(Ola K?llenius) 수석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칼레니우스 수석부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AMG 사업부를 이끌며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BMW 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과 폭스바겐 헤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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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5 12:5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기아자동차 K5의 실제 연비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형 세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혼다 어코드와 닛산 알티마, 쉐보레 말리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신고 연비가 실제 연비보다 과장된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자동차전문지 모터 트렌드(Motor Trend)가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형세단을 대상으로 실제 연비와 EPA(미국 환경보호청) 신고연비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2014 옵티마(K5)EX는 실제 연비가 갤런당 31.6mpg(도심 28. 고속도로 36.4)로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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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09: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소형차를 앞세운 BMW와 아우디가 다음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BMW 코리아와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6월 브랜드 엔트리 모델인 신형 1시리즈와 A1을 각각 출시한다.올들어 1위 탈환을 위해 와신상담하고 있는 BMW코리아는 내달 8일께 엔트리모델 신형 1시리즈를 국내에 런칭,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월 평균 약 400대로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보다 3배 가량 더 팔리고 있는 엔트리시장을 적극 공략, 1위 탈환에 나선다는 복안이다.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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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7:5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쉐보레가 소형 SUV트랙스의 디젤 모델 발표를 9월 이후로 미뤘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 모델을 발표 시점을 조율중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소형SUV 디젤 모델 출시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배출가스 규제 때문이다. 올 9월부터 시행하는 유로6에 맞추자니 차 값이 200~300만원 오른다. 그렇다고 유로5 차를 출시하자니 몇 달 팔지도 못하고 접어야해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브랜드를 불문하고 모두 고민이다. 반면, 소비자에게는 기회다. 거꾸로 생각하면 유로5 모델을 구입하면 200~300만원 더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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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7: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A6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수입차 업계는 다시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BMW의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포진한 격전지에서 상품성 강화를 앞세운 아우디의 약진이 예상된다. 올들어 4월까지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차종은 아우디의 A6다.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아우디 A6는 4490대가 팔렸다. BMW 5시리즈(4631대), 벤츠 E클래스(5633대)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올해 아우디 A6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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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5: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올 하반기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쏘나타 파생모델과 신형 K5 간 대결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6월부터 쏘나타 1.6 터보와 1.7 디젤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쏘나타 1.6 터보와 1.7 디젤 모델은 여름 휴가가 끝난 이후 8월경 출시가 예정됐으나, 두 달 가량 앞당겨졌다. 이어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3분기 출시가 예고됐다. 당초 쏘나타 PHEV는 올 연말 국내 출시에 이어 내년 본격적인